방역패스 예외적용 대상자와 증명서 발급방법

논란이 많았던 방역패스가 이번 주부터 전격 의무화되었습니다. 정부의 미흡한 조치로 인해 시작 초기부터 서버가 다운되는 등 준비가 소홀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방역패스가 없으면 이제는 어디 가서 동료나 친구들과 함께 밥 한 끼 먹는 것도 힘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의 적용을 받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방역패스 예외 적용 대상자는 누구이고 증명서는 어떻게 발급받는지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알 수 있도록 차근차근 알려드리겠습니다.

 

 

## 방역패스 예외자란?

 

방역패스가 의무화되었지만 예외 적용을 받는 대상자가 있습니다.

 

[의학적 사유로 인한 백신접종 예외자]가 바로 그들인데요. 이 분들은 총 4가지 사유로 구분할 수 있으며 방역패스 적용을 받지 않는 대신 다른 증명서로 이를 증명해야 합니다.

 

앞으로 음식점이나 카페 등 앵간한 가게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을 예정인 방역패스 의무화 포스터

1.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해제자 (완치자)

- 코로나 확진 후 격리 해제일로부터 6개월 이내인 경우 방역패스 예외 적용 대상자에 해당됩니다.

- 신분증 지참 후에 보건소에 방문하면 [격리해제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죠. 이것으로 증명하면 됩니다.

 

2.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후 이상반응을 보인 자

- 코로나 예방백신 1차 접종 후에 아나필락시스 쇼크 및 반응이 일어났거나,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및 모세혈관 누출 증후군, 심근염 및 심낭염 등의 증상을 보여서 2차 접종을 연기했거나 금기로 판명된 대상자는 방역패스 예외 접종에 해당됩니다.

- 이들은 중대한 이상반응을 신고 후에 보건소나 지자체로부터 접종 연기 또는 금기 통보 (문자)를 받은 경우에만 해당되죠. (개인적으로 생각하거나 증상이 있다고 해서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 신분증 지참 후 보건소에 방문하여 [접종증명. 음성 확인 예외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3. 접종연기가 필요한 자

- 면역결핍이나 면역억제제, 항암제 투여로 접종 연기가 필요한 분들은 의료진으로부터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받아야 합니다.

- 14일 이내에 발급받은 의사의 진단서 또는 소견서가 있는 경우 방역패스 예외 접종 대상자입니다. (①면역결핍, 면역억제제, 항암제 투여로 인해 ②접종 연기가 필요하다고 반드시 명시해야 합니다)

- 의사의 진단서 또는 소견서와 함께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소에 방문하면 [접종증명. 음성 확인 예외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4.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사기준에 따른 접종 금기대상자

- 14일 이내에 발급받은 의사의 진단서가 있는 경우 (①코로나 백신 구성물질에 중증 알레르기 발생 이력으로 ②접종 금기가 필요하다고 명시해야 합니다)

- 의사의 진단서 및 신분증 지참 후에 보건소에 방문하여 [접종증명. 음성 확인 예외 확인서]를 발급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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