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나온다, 나온다 말만 많았던 애플티비 플러스가 드디어 한국에 진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애플은 지난 25일 성명을 통해 자사의 OTT 서비스인 애플 TV+를 국내에 정식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는데요.
월 구독료와 요금제는 어떻게 되고, 오리지널 컨텐츠는 무엇을 준비했는지 간략히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 요금제
아이폰으로 유명한 애플의 OTT 서비스인 [애플티비 플러스]가 오는 11월 4일, 국내에 정식 서비스됩니다.
국내 파트너로는 SK브로드밴드와 손잡기로 했는데요. 가장 궁금한 내용으로는 월 구독료가 얼마인지가 있겠죠.
애플티비 플러스는 월 6,500원에 멤버십에 가입할 수 있는데요. 가입을 하게 되면 7일간의 무료 체험을 한 다음에 매월 결제되는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최대 5명의 가족과 계정을 공유할 수 있는데요. 콧대높던 애플도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 같은 쟁쟁한 경쟁회사가 있다 보니 함부로 가격을 올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멤버십 가입외에도 애플 기기를 구입하면 3개월 동안 무료로 시청할 수도 있는데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맥북같은 애플 기기를 구입한 다음에 90일 이내에 무료 혜택을 신청하면 애플티비 플러스를 3개월 동안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애플에서는 지난달 17일 이후 애플 기기를 구매한 자에게 3개월간 애플TV+ 무료 체험권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물론 3개월이 지난 다음에는 멤버십에 가입을 해야 계속해서 볼 수 있죠.
2. 애플 기기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같은 애플 사용자는 해당 어플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국내 파트너인 SK브로드밴드 가입자는 셋톱박스의 앱을 통해 보실 수 있는데요.
삼성이나 LG같은 스마트 TV에서도 해당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설치만 하면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소니의 플스같은 콘솔 게임기에서도 이용이 가능하죠.
3. 한국 출시 오리지널 콘텐츠
국내 웹툰을 원작으로 한 김지운 감독의 [닥터 브레인]이 방영될 예정입니다.
이것은 SF 스릴러 장르로 배우 이선균이 주연을 맡았는데요. 과연 얼마만큼의 재미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그밖에 새로운 컨텐츠는 계속해서 투입될 전망이며 다운로드하여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시청이 가능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