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년이 다 되어가지만 구매자보다 구매 대기자가 더 많은 기기가 있습니다. 바로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5 (PS5)가 바로 그것인데요.
코로나와 반도체 수급난이 동시에 터지면서 물량이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것과는 별개로 일각에서는 업그레이드 버전인 [플스 5 프로]가 출시된다는 루머가 돌고 있는데요.
진위 여부를 떠나 그 루머의 내용이 어떠한지 간단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 출시일
해외 일각에서는 소니가 현재 플스5의 업그레이드 모델을 기획하고 있다는 말이 돌고 있습니다.
그것이 [ 플스5 프로]가 될지, 또는 다운그레이드 버전인 [플스 5 슬림]이 될지는 가늠할 수 없는 것 같은데요.
한편에서는 소니가 앞서 공개했던 2022년형 VR 콘솔이 될 것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쪽에서는 이도저도 아닌 아예 차세대 모델인 PS6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죠.
그것이 무엇이든간에 2023년 후반기에서 이듬해 2024년 후반쯤에는 그 윤곽을 확인할 수 있다고 보는데요.
그동안 플스 시리즈의 기기들이 약 7~8년간의 틈을 두고 발전했던 것과는 달리 겨우 3~4년간의 짧은 텀으로 나올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2. 가격
새롭게 나올 기기의 출시가격은 약 600~700달러 내외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작년 플스5의 한국 출시 가격이 498,000원과는 비교하면 약 100~200달러 더 비싼 금액으로 출시되는 것인데요.
이만한 가격으로 나와도 그 인기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4년간의 물가 상승률과 가상화폐 채굴과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해 PC 그래픽카드 가격이 터무니없는 이때, 이만한 가격정책은 플스 팬들에게 환호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당히 많은 수긍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스펙과 사양
가장 중요한 정보중에 하나가 바로 스펙과 사양일 텐데요.
우선 CPU는 AMD의 차세대 프로세서인 Zen 4 아키텍처 기반의 CPU가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플스5는 PC의 라이젠 3700x에 약간 못 미치는 성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다음 업그레이드 버전은 이보다는 훨씬 상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GPU는 RDNA 3 아키텍처 기반의 GPU를 탑재될 전망입니다.
현재 플스5의 GPU 성능은 pc용의 라데온 RX 6800의 약 70%에 해당하는데 이보다는 당연히 더 좋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죠.
여기까지가 현재 플스 5 프로라 불리는 미지의 콘솔에 대한 루머를 정리해보았는데요.
과연 이렇게 출시될지는 시간이 가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루빨리 반도체 수급난이 완화되어 플스 5의 물량이 좀 풀렸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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